포항시, 추석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 종합대책 추진

포항시 제공

경북 포항시는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29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생활쓰레기 관리 종합대책을 집중 추진한다.
 
포항시는 명절을 앞둔 29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는 불법 투기 및 취약지 중점 수거 활동을 전개하며 29개 읍·면·동에서는 명절맞이 대청소를 실시해 주요 도로 및 상습 취약지를 일제 점검·수거할 계획이다.
 
명절 연휴가 시작되는 내달 3일부터 9일까지 생활쓰레기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적체 및 투기 신고에 신속히 대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음식물쓰레기는 5일과 추석 당일을 제외하고 연휴 기간 정상 수거해 악취 발생을 최소화한다. 추석 당일(6일)에는 생활쓰레기와 음식물쓰레기 모두 수거하지 않는다.

수거가 일시 중단되는 명절 당일에도 기동청소반을 운영해 주요 간선도로와 다중이용시설 쓰레기는 특별 수거한다.
 
도명 환경국장은 "정해진 요일과 시간을 지켜 올바르게 배출해 주시고, 환경 보호를 위한 작은 실천에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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