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치 기반 VR 게임 개발 스타트업인 리얼리티메이커랩(대표 최호준)이 오는 27일 경남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2025 창원콘텐츠컨벤션(창원콘콘)'에서 자유 이동형 VR FPS 게임 '배틀 버츄어 그라운드'(Battle Virtual Grounds)를 선보인다.
VR FPS 게임은 사용자가 가상현실에서 직접 총기를 조작하고 적과 전투를 벌이는 1인칭 슈팅 게임으로, 실제 총기를 다루는 듯한 조작과 현장감, 타격감으로 현실감 넘치는 몰입감과 다양한 조작 방식을 제공한다.
배틀 버츄어 그라운드는 기존 게임과 달리 별도의 가상 이동 조작 없이 현실 세계에서 직접 걷고 움직이는 것만으로 가상 세계를 탐험할 수 있는 자유로밍 VR 기술을 구현했다.
관람객들은 현장에서 직접 몸을 움직이며 물체를 잡고 다양한 동작을 수행하면서 가상 환경과 상호작용하는 몰입형 체험을 경험할 수 있다.
같은 공간에 함께 참여한 친구들과 하이파이브나 제스처로 교감할 수 있을 만큼 높은 수준의 사회적 상호작용이 구현되며 전략과 전술을 활용해 경쟁하는 실감형 VR 배틀 체험이 핵심 재미 요소다.
복잡한 조작 학습이나 멀미 없이 자연스럽게 몰입할 수 있어 계절이나 날씨에 관계없이 즐길 수 있는 차세대 e스포츠 VR 콘텐츠로 주목받고 있다.
경남글로벌게임센터 입주기업으로 '플레이엑스포;, '지스타' 등 주요 게임 전시회에 참여해온 리얼리티메이커랩은 이번 창원콘콘 현장에서 관람객들의 생생한 체험을 위해 대형 VR 체험부스를 준비했다.
최호준 대표는 "2020년 설립된 리얼리티메이커랩은 국내 최초로 VR 산업을 위한 토털 솔루션을 제공하는 기업"이라며 "위치 기반 VR 게임을 시작으로 '배틀 버츄어 그라운드', 전술 슈팅 게임인 'Not Tactical VR' 등 고유 IP를 확보하며 게임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왔으며 이번 창원콘콘에서 VR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새로운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7일 창원컨벤션센터 제3전시장에서 개최되는 '2025 창원콘텐츠컨벤션(창원콘콘)'은 "포털을 지나면, 창원콘텐츠의 세계가 펼쳐진다"라는 주제로 다채로운 문화와 기술을 아우르는 콘텐츠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