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시가 추석 연휴를 맞아 다음 달 1일부터 12일까지 충주사랑상품권 사용자 3천명을 추첨해 정책수당 1만원씩을 지급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이 기간 충주사랑상품권 5만 원 이상을 사용하면 별도의 신청 없이 자동 응모되지만 지역상품권 인센티브와 캐시백으로 결제한 금액은 제외된다.
시는 오는 11월 초에 사용자가 결제한 카드로 1만 원씩을 일괄 지급할 계획이며 이번 이벤트가 연휴 소비 촉진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주시 관계자는 "이번 충주사랑상품권 이벤트가 긴 추석 연휴에 소비 촉진제가 돼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혜택과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꾸준히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