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집중호우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청주시 청원구 오창읍과 흥덕구 옥산면 지역에 청주페이 인센티브가 추가 지원된다.
청주시는 오는 30일부터 오창읍과 옥산면 지역의 경기 활성화를 위해 청주페이 인센티브를 5%p 추가 지원하기로 했다.
오창읍과 옥산면 지역의 가맹점에서 청주페이를 사용하면 기본 인센티브 13%에서 5%p 상향된 18%의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 지역에서는 월 구매 한도금액 70만 원을 이용하면 최대 7만 4천 원 상당의 혜택이 주어진다.
시는 오창읍과 옥산면 주민들의 일상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상수도 요금 감면, 의료급여 지원, 민원수수료 감면 등의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