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는 29일 3400선에 복귀했다.
코스피는 이날 전장보다 0.84% 상승한 3,414.43에 출발해 장중 3439.12(1.57%)까지 상승했다가 1.33% 오른 3431.21에 장을 마쳤다.
지난주 후반 3거래일 연속 하락한 뒤 반등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460억원과 3030억원은 순매수했고, 개인만 7470억원 매도 우위였다.
삼성전자가 1.08% 상승한 8만4200원에, SK하이닉스는 3.71% 오른 34만9천원에 장을 마쳤다.
두나무 편입 기대감이 부각되며 네이버가 7% 급등했고, 스테이블 코인 관련주도 동반 강세였다. 증시 활성화와 금리 인하 기대감에 증권주도 상승했다.
KB증권 김지원 연구원은 "물가 안정과 견고한 경기를 확인한 미국 증시 반등에 코스피도 나흘 만에 상승했다"며 "외국인이 다시 순매수 전환했고, 선물에서도 1조2천억원 이상 순매수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1.38% 상승한 846.71에 장을 마쳤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3.7원 내린 1,398.7원에 주간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