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복대동 복합개발 우선협상대상자 내달 선정

청주시 제공

충북 청주시가 흥덕구 복대동 복합개발 민관협력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를 다음달 선정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사업에는 △메리츠증권·포스코이앤씨 △한국투자증권·대우건설 등 2개 컨소시엄이 사업참가확약서를 제출했다.
 
시는 다음달 15일까지 사업계획서를 접수한 뒤 선정평가위원회를 열어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
 
우선협상대상자는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에 출자 타당성 검토를 거쳐 내년 하반기 시와 함께 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PFV)를 구성해 사업을 본격 추진하게 된다.
 
시 관계자는 "공공시설과 수익시설이 시너지 효과를 발휘할 수 있는 최적의 계획이 마련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사업 대상지는 복대동 대농 2·3지구 상업8블럭 장기 유휴부지(1만 7087㎡)다. 연면적 2만 2천㎡ 규모로 공공시설과 아파트 등 민간 수익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