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국가정보자원 화재' 긴급 대책회의

'국가정보자원 화재' 긴급 대책회의. 순천시 제공

순천시(시장 노관규)가 휴일인 28일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정광현 부시장 주재로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 관련 행정정보시스템 장애 대응을 위한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대책 회의에는 13개 실과 관계자들이 참석해 ▲정부24 등 국가 전산 서비스 장애 상황 및 피해 현황 공유 ▲시민 불편 최소화 대응책 ▲시청 내 전산실 및 데이터 관리 시설 화재 안전 점검 방안 등을 집중 논의했다.
 
순천시는 온라인 민원 처리가 불가한 민원에 대해서는 시청 민원실 및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방문을 통해 처리하도록 적극 안내하고 있으며, 중단 시스템 및 신청·접수·방법 등은 순천시 누리집과 공식 SNS를 통해 신속히 공지하고 있다.
 
순천시 박상훈 안전총괄과장은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인해 발생한 국가 전산망 장애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시스템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며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 빠른 정상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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