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내란극복·미래국방 민관군자문위 출범

홍현익 국립외교원 원장. 연합뉴스

국방부는 30일 국방부 청사에서 '내란극복·미래국방 설계를 위한 민관군 합동 특별자문위원회'를 출범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국방부는 민간 주도의 장관 직속 자문기구를 운영함으로써 국민주권 정부의 국방 분야 국정과제에 국민의 시각이 반영되도록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국방부는 특별자문위 명칭을 통해 12·3 불법 비상계엄을 '내란'으로 공식 규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특별자문위 위원장에는 국정기획위원회 외교안보분과위원장을 맡았던 홍현익 전 국립외교원장이 임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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