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중도 경남교육감 후보 단일화 연대 출범…단일화 논의 시동

보수·중도 경남교육감 후보 단일화 연대, 29일 발대식
내년 경남교육감 선거 출마 거론되는 후보군 중 8명 참석
연말까지 단일화 절차 마무리 계획

연합뉴스

내년 6월 경남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보수·중도 후보 단일화를 표방한 '보수·중도 경남교육감 후보 단일화 연대'가 출범했다. 올해 연말까지 단일화 절차를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경남원로회 등 100여 개 단체가 참여하는 '보수·중도 경남교육감 후보 단일화 연대'는 지난 29일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관에서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을 열고 출범을 알렸다.
 
이날 발대식에는 내년 경남교육감선거 출마가 거론되는 후보군 중 권순기 전 경상국립대학교 총장, 권진택 전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총장, 김광섭 경남교원단체총연합회장, 김상권 전 경남교육청 교육국장, 김승오 전 함안교육장, 이군현 전 국회의원, 최병헌 전 경남교육청 학교정책국장, 최해범 전 창원대학교 총장 등 8명이 참석했다.  
 
단일화 연대는 결의문에서 "균형과 품격이 있는 미래교육 실현을 위해 상호존중과 대승적 협의를 실천하며 올바른 가치와 공정한 절차로 반드시 보수중도 경남교육감 후보 단일화를 완수한다"고 다짐했다.
 
단일화 연대는 상임대표 20명, 공동대표 60명, 자문위원단 25명으로 출범했으며 수석상임대표는 류재국·박두양 씨가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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