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내 교통환경 개선사업이 마무리됐다.
대구 중구는 지역 내 교통사고 다발구역 등 총 8개소 정비를 완료했다고 30일 밝혔다.
교통환경 개선사업은 보행자와 차량 모두에게 편리한 교통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이번 사업에는 시비 9억 원이 투입됐다.
중구는 대구 동부교회 인근 교차로 등 교통사고 다발 구역 4곳에 색깔 유도선을 설치하고, 계성초등학교 등 어린이보호구역 3곳과 노인 보호구역 경상감영공원 일대에 보행자 보호 펜스 등을 세웠다고 설명했다.
류규하 대구 중구청장은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보행환경 조성을 위해 관련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