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는 2025년도 신입사원 288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30일 밝혔다.
채용 규모는 5급(일반직) 238명, 6급(기사직) 50명 등 총 288명이며 모집 분야는 5급 △행정 △토목 △지질 △기계 △전기 △건축 △전산 △환경(6급) △토목 △기계 △전기 △건축이다.
농어촌공사는 일반전형의 90%를 지역전형으로 운영해 지역 인재 채용을 확대하고 지역 균형 발전을 뒷받침할 계획이다.
지역전형은 지원한 모집권역 내 고등학교 또는 대학교 졸업자나 해당 권역에서 공고일 현재 계속해 1년 이상 거주 중이면 지원할 수 있다.
또 사회 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일반전형과 별도로 장애인·보훈 전형을 운영하고 저소득층·북한이탈주민·다문화가정·자립준비청년·경력단절여성 등 사회적 배려 대상자에게 가점을 부여하는 등 우대 사항을 적용한다.
농어촌공사는 블라인드 채용으로 성별·나이·학력 등 불합리한 차별을 일으킬 수 있는 요소를 제외해 투명하고 공정한 채용을 진행할 방침이다.
지원서 접수는 오는 10월 2일부터 15일 오후 2시까지 한국농어촌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진행한다. 원서접수 이후 서류전형과 필기전형, 면접전형을 거쳐 12월 16일 최종합격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채용 관련 세부사항은 한국농어촌공사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