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새마을회가 대전시 대덕구새마을회(회장 박광수)와 상호 간 협력과 관계 증진을 통해 우의를 돈독히 하고, 폭넓은 교류를 바탕으로 양 단체와 지역의 공동 발전과 번영을 도모하기 위해 30일 순천에서 자매결연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단체는 상호 존중과 신뢰를 바탕으로 자원을 최대한 공유·활용하고, 지속가능한 공동 협력 사업을 적극 발굴·추진해 지역발전과 상호간 이익 증진에 기여하기로 뜻을 모았다.
특히 협력 분야는 △지역 문화·관광 활성화 △우수 농·특산물 직거래 확대 △지역 간 친선 방문 및 정보 교환 △재해·재난 발생 시 상호주의에 입각한 지원사업 △기타 필요 사업 등 폭넓게 설정됐다.
협약식에는 유미란 새마을문고순천시지부 회장, 유하은 새순(새마을순천대학교)동아리 회장 등 임원진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순천시새마을회는 '함께 새마을, 미래로·세계로'라는 슬로건 아래 나무심기, 농촌일손 돕기, EM활성액을 활용한 생명운동, 하천·해양 환경정화, 아이스팩 재활용, 사랑愛 집 고쳐주기 등 다양한 나눔·봉사 활동을 실천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앞장서고 있다.
순천시새마을회 김동철 회장은 "이번 자매결연 협약이 두 단체 간 교류와 협력을 넘어 각 지역사회의 발전과 번영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덕구새마을회 박광수 회장 역시 "상호 협력을 통해 서로의 강점을 살리고, 더 큰 시너지 효과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