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공립 중등교사 674명 공개 채용

공립 중등교사 674명, 사전 예고보다 106명 증가
사립 위탁 교사 157명 공채
10월 13일~17일 응시 원서 접수, 11월 22일 1차 시험, 2026년 1월 2차 시험

경남교육청 제공

경상남도교육청은 2026학년도 공립 중등학교 교사, 보건·사서·전문상담·영양·특수(중등) 교사 674명과 사립학교 위탁 교사 157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1일 밝혔다.  
 
공립 모집 인원은 △중등교사 576명 △특수(중등)교사 32명 △보건교사 30명 △사서교사 5명 △전문상담교사 13명 △영양교사 18명이다. 이는 지난 8월 사전 예고한 568명보다 106명 늘어난 규모로, 온라인 학교와 공동 교육과정 운영 등 고교학점제의 안정적 시행을 위한 교원 정원 확충 노력이 반영된 결과라고 경남교육청은 설명했다.
 
경남교육청은 이와 함께 경남지역 55개 사립학교 법인으로부터 1차 시험을 위탁받아 22개 과목에서 157명을 선발한다. 이 중 9개 법인으로부터 위탁받은 10개 과목은 2차 시험까지 공립과 동일하게 시행된다.
 
응시 원서는 10월 13일 오전 9시부터 17일 오후 6시까지 온라인 교직원 채용시스템에 제출해야 한다. 1차 시험은 11월 22일에 시행되며 교육학(논술형)과 전공A·B(단답형·서술형)으로 구성된다. 2차 시험은 실기 과목(체육·음악·미술·전기·정보·컴퓨터)의 경우 2026년 1월 13일~14일(미술 2일, 기타 1일), 교수·학습지도안 작성, 수업실연, 교직적성 심층면접은 2026년 1월 20~21일에 각각 진행된다. 1차 시험 합격자는 12월 26일에 발표되며 최종 합격자는 2026년 2월 5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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