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은 이번 연휴 기간 고속도로 예상 교통량이 하루 평균 540만 대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 귀성·귀경길은 5~6일 이틀 동안 가장 혼잡할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따라 경찰은 2~9일 고속도로와 연계 국도, 공원묘지 등 주요 정체 구간에 교통경찰 등 1222명의 인력과 순찰차 등 463대의 장비를 집중 배치해 교통관리에 나설 방침이다.
고속도로 나들목과 연결된 국도·지방도의 신호주기는 상황에 맞게 연장하고, 주요 도로의 혼잡상황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경찰 관계자는 "모든 운전자는 안전거리 확보와 제한 속도를 준수하고, 장거리 운행 시 충분한 휴식으로 졸음운전을 예방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