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10월 돌발해충 집중 방제 추진

익산시가 돌발해충 집중 방제를 추진한다. 익산시 제공

익산시가 돌발해충 산란기를 앞두고 이달 한 달 집중 방제 기간을 운영한다.

익산시는 이는 갈색날개매미충과 미국선녀벌레 등 돌발해충 발생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

돌발해충은 5월~10월 활동하며 과실의 그을음병을 발생시키고 잎과 가지의 즙액을 빨아먹어 고사나 생육저하 등의 피해를 유발한다.

익산시는 농업인 피해 최소화와 방제 효과를 높이기 위해 이달을 집중 방제 기간으로 정해 농경지와 산림지역 가로수 등에 대해 동시방제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익산시는 돌발해충이 본격적인 산란기를 앞두고 신속하고 효율적인 방제에 최선을 다하겠으며 농가에서 직접 방제하는 경우 친환경재배단지나 양봉농가에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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