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흐리고 5㎜ 비…추석까지 흐려

5일 부산, 저기압 영향으로 5㎜ 안팎 비
기상청 "강풍·높은 물결 주의" 당부

우비를 입은 아이들이 발걸음을 옮기고 있다. 류영주 기자

추석을 하루 앞둔 5일 부산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가끔 비가 내리겠다.
 
부산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부산은 저기압의 영향으로 밤까지 5㎜ 안팎의 비가 내리겠다.

부산지역 아침 최저 기온은 21도를 기록했다. 낮 기온은 27도까지 올라 평년보다 조금 높겠다.
 
추석 당일인 6일에도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고 22에서 25도의 기온분포를 보여 평년과 비슷하겠다. 해안가를 중심으로는 순간풍속 초속 15m를 넘나드는 강한 바람이 불겠다.
 
기상청은 해안가를 중심으로 바람이 강하게 불고 너울에 의한 높은 물결이 일겠다며 각종 안전사고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기상청 관계자는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면서 풍랑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겠으니 항해나 조업하는 선박은 각별히 유의하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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