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창강업, 창원한마음병원 암병원 건립에 3천만 원 기부

지역 암 치료 거점 마련을 위한 발전기금 전달

창원한마음병원 제공

창원 대창강업이 창원한마음병원에 암병원 건립 발전기금을 전달했다.

창원한마음병원은 지난 1일 창원한마음병원 4층 대회의실에서 대창강업과 암병원 건립 발전기금 전달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노현철 대창강업 대표가 참석해 발전기금 3000만 원을 병원에 전달했으며, 이번 기금은 창원한마음병원이 추진 중인 첨단 암병원 건립 사업에 소중히 쓰일 예정이다.
 
노경오 대창강업 회장은 "지역 주민들이 수도권까지 가지 않고도 수준 높은 암 치료를 받을 수 있는 기반 마련에 작게나마 힘을 보탤 수 있어 뜻깊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한 다양한 역할을 고민하겠다"라고 전했다.
 
최경화 창원한마음병원 이사장은 "대창강업의 후원은 암병원 건립을 앞당기는 큰 원동력이 될 것"이라며 "환자 중심의 의료환경을 조성해 지역민들에게 신뢰받는 암 치료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겠다"라고 화답했다.
 
창원시 성산구 중앙동 소재 대창강업은 금속 문, 창, 셔터 및 관련 제품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대창강업은 4년 연속 적십자 기빙클럽에 동참하고 있으며 2019년부터 한길봉사회 적십자봉사원으로 활동하며 인적나눔 또한 실천하고 있다.

이밖에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안전 운전 문화 확산을 위한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하는 등 적극적으로 사회 공헌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창원한마음병원은 지역 최초로 첨단 암병원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 암병원은 정밀 진단부터 수술, 방사선·항암 치료까지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경남권 대표 암 치료 거점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진정한 꿈의 치료기인 최신 '양성자 치료기' 도입을 통해 정상조직 손상은 최소화하면서 암세포를 정밀 타격하는 차세대 치료 환경을 마련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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