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민과 함께…제18회 김제지평선찬양축제

김제 2백여 교회 참여…세대와 교단을 넘는 신앙 축제
김제하모니합창단·러빔·정잘해·이경미 사모 등 다채로운 무대 선보여

CCM 아티스트 러빔이 찬양을 부르고 있다.

김제시 220여 교회가 참여하는 제18회 김제지평선찬양축제가 지난 5일 김제신광교회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김제시기독교교회연합회가 주최하고 전북CBS가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정성주 김제시장을 비롯해 연합회 관계자들과 다수의 성도들이 참석했다.
 
김제시기독교교회연합회 회장 이종성 목사는 환영사를 통해 "지평선찬양축제는 단순한 문화행사가 아니라 세대를 아우르고 교단과 교회를 넘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신앙 축제"라고 밝혔다. 또 이 목사는 "우리의 입술과 마음으로 드리는 찬양을 통해 김제지역과 220여 교회 그리고 우리들 가정에 그리스도의 풍성한 계절이 임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대표회장 이종성 목사가 환영사를 전하고 있다.
 
1부 예배에 이어 진행된 2부 찬양축제는 김제침례교회 조영배 목사의 사회로 진행됐다. 김제하모니합창단을 시작으로 찬양사역자 러빔, 정잘해, 이경미 사모가 차례로 무대에 올라 각자의 대표곡들을 선보이며 참석자들과 함께 찬양의 시간을 가졌다.
 
지역 주민과 이주배경주민으로 구성된 김제하모니합창단이 합창을 선보이고 있다.

한편, 김제시기독교교회연합회는 매년 김제지평선축제를 앞두고 찬양축제를 개최해 교계 화합과 연대를 도모하고 있다. 올해 김제지평선축제는 오는 8일부터 12일까지 5일간 벽골제를 중심으로 김제시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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