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후 엿새째인 8일 대구경북 주요고속도로는 오후부터 본격적인 귀경 행렬이 시작되면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오후 5시 현재 경부고속도로는 서울 방향으로는 큰 정체가 빚어지지 않고 있지만,부산 방향으로는 영천 JC와 경주 터널 부근에서 차량들이 밀리고 있다.
중부내륙고속도로는 양평 방향 문경새재 IC와 점촌함양IC 부근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고 창원 방향도 문경새재 IC에서 점촌함창IC까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중앙고속도로는 부산 방향 의성IC에서 다부IC까지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더디고 춘천방향으로는 풍기IC와 다부IC구간이 밀리고 있다.
이밖에,대구부산고속도로는 대구 부산 양 방향 청도 IC 부근에서 차량 속도가 떨어지고 있고 광주대구 고속도로는 대구 방향 고령 IC 부근에서 정체를 보이고 있다.
한국도로공사는 이날 오후부터 귀경과 나들이 차량들이 겹치면서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며
오후 4시 기준 대구에서 서울까지 4시간 50분이 걸릴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