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운전부주의 추정 차량 단독 사고 잇따라…8명 부상 후송

경주소방서 제공

경북 경주에서 운전부주의로 인한 단독사고가 잇따라 8명이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9일 경북도 등에 따르면 지난 8일 오후 5시 6분쯤 경주시 외동읍 인근 도로에서 승용차가 커브 내리막길을 내려오던 중 콘크리트 구조물을 충돌해 40대 A씨 등 4명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앞서 낮 12시 55분쯤 경주 천군동 인근 도로에서 SUV차량이 주행중 가로등을 충돌해 20대 B씨 등 2명이 다쳤다.

또, 오전 11시 38분쯤 경주 산내면 인근 도로에서 SUV차량이 전신주를 충돌해 70대 C씨 등 2명이 다쳐 이송됐다.

당국은 운전부주의로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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