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연휴 마지막날인 9일 대구경북권 고속도로는 대체로 원활한 흐름을 보이지만 귀경 행렬과 나들이 차량이 겹치면서 일부 구간에서 정체가 빚어지고 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상주영천선 동군위 IC에서 군위 JC 구간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
또 중부내륙선 문경새재 IC 일대 차량 일부도 서행하고 있다.
이 시간 현재 서울에서 대구는 3시간 50분, 대구에서 서울은 4시간 40분이 각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도로공사는 이날 차량 513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고 있다.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0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39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