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37보병사단 신병교육대대는 추석 명절을 맞아 지난 7~9일 충북 증평 주간보호센터에서 봉사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는 대대장을 비롯해 장병 60여 명이 참여했다.
장병들은 이날 시설 주변과 마을 일대의 쓰레기를 수거했다. 오후에는 직접 준비한 노래와 장기자랑 등을 선뵈며 온정을 나눴다.
문한비 조교분대장은 "추석 연휴를 통해 봉사 활동을 하니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이런 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장규 신병교육대대장은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따뜻한 손길을 전할 수 있는 신병교육대대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