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다가구 주택서 부부 숨진채 발견


세종시의 한 다가구 주택에서 부부가 숨진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하고 있다.

10일 세종북부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5분쯤 A(60대)씨와 B(50대)씨가 침대에 나란히 누워 사망한 채로 발견됐다.

침대 주변에는 타다남은 번개탄이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두 달 가량 월세가 밀리자 수상함을 느낀 집주인이 소방당국에 신고했고, 이들이 사망한 사실을 뒤늦게 알아챈 것으로 알려졌다.

※ 우울감 등 말하기 어려운 고민이 있거나 주변에 이런 어려움을 겪는 가족·지인이 있을 경우 자살예방 상담전화 ☎109 또는 자살예방SNS상담 '마들랜'에서 24시간 전문가의 상담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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