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YMCA가 여수·순천10·19사건(여순항쟁) 77주년을 맞아 10월 14일 답사학교를 마련했다.
답사학교 1부는 14일 오후 4시 '유적지 답사'로 진행하며 여순항쟁 역사관과 매산등·평화공원 등을 방문한다.
2부는 오후 7시 순천YMCA 3층에서 이어지며 김득중 박사가 '여순항쟁의 역사적 의의와 진상규명 방안'을 주제로 특강한다.
김득중 박사는 여순항쟁관련 첫 박사학위 소지자로, 박사학위 논문의 주제는 '여순사건과 이승만 반공체제의 구축'이다.
순천YMCA의 이번 '여순항쟁 77주년' 답사학교는 전라남도의 보조금 사업으로 운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