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에 어려움을 겪는 도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충청북도교육청이 운영하는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에 대한 만족도가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도교육청은 올해 상반기 센터가 제공하는 각종 지원을 받은 학생 620여 명을 비롯해 교사와 학부모 등 모두 1500여 명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결과 '방과후 학습코칭'에 대해서는 95.46%가, '수업협력 코칭'은 99.7%가, '지역연계 치료지원'의 경우 96.72%가 '만족' 또는 '매우 만족'이라고 응답했다.
지난 2014년부터 운영되는 도교육청 충북학습종합클리닉센터는 여러 원인으로 학습 부진을 겪는 학생들을 위해 다양한 찾아가는 맞춤형 학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