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개발공사 사장 '적격자 없음'…3개월째 공석 '재공고'

경남개발공사 홈페이지 캡처

경상남도 산하 공기업인 경남개발공사가 사장 재공모에 들어간다.

13일 경남개발공사에 따르면, 김권수 전 사장이 지난 7월 내년 지방선거 출마를 이유로 사임한 이후 8월부터 신임 사장 공모에 들어갔다.

이후 경남개발공사는 사장 후보자 2명을 서류심사와 면접을 거쳐 경남도에 추천했지만, 이달 초 적격자가 없다는 통보를 받았다.

이에 따라 경남개발공사는 사장 공개 모집을 재공고할 예정이다. 경남개발공사 임원추천위원회가 사장 후보를 경남도에 추천한 이후 최종 후보자 1명이 선정되면 도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경남지사가 임명한다.

사장 임기는 3년으로, 1년 단위로 연임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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