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국정자원 화재로 중단된 9개 시스템 복구…나머지 16개 시스템 복구중

해양수산부. 연합뉴스

해양수산부는 국가정보자원관리원 화재로 중단된 25개 정보시스템 중 9개를 복구 완료해 36%의 복구율을 보이고 있다 13일 밝혔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전체 장애시스템 수를 647개에서 709개로 정정함에 따라 해양수산부도 분류체계에 맞춰 소관 장애시스템을 21개에서 25개로 정정했다.
 
해양수산부는 추석 연휴가 시작되기 전에 수출입물류업무를 지원하는 해운항만물류정보시스템 등 5개를 복구했고 추석 연휴에도 어촌어항관리시스템 등 4개를 추가로 복구해 9개 시스템을 완전 복구했다.
 
또 복구가 진행 중인 스마트수산정보통합시스템과 선박증서발급시스템, 스마트어업관리시스템, 연안관리정보시스템, 지능형해양수산재난정보를 비롯한 16개 시스템에 대해서도 수기처리 방안을 안내하는 등 정상화가 될 때까지 대국민 업무연속성 계획을 시행하고 대체 수단을 적용해 서비스 제공에 차질이 없도록 하고 있다.
 
해양수산부는 복구가 진행 중인 정보시스템의 상황을 24시간 확인하면서 국가정보자원관리원과 협조해 서버 환경 설정, 데이터 복구 등 서비스 정상화에 총력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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