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군의회, 임시회 개회…조례안 18건 심의·군정보고 진행

 
울진군의회 임시회. 울진군의회 제공

경북 울진군의회는 13일부터 오는 22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제287회 임시회'를 연다. 
 
13일 열린 본회의에 앞서 진행된 5분 자유발언에서 임승필 의원은 원전 지원사업 중 기본지원사업과 특별지원사업의 사업예산 편성·집행·정산에 관련 법령의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 방안을 제안했다.
 
또 안순자 의원은 농어촌지역의 인구소멸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정부가 추진 중인 '농어촌 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해 집행기관의 선제적이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다.
 
본회의에서는 임승필 의원이 발의한 '울진군 주민소득 지원 및 생활안정기금 운용·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울진군 소상공인지원 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안' 등 18건의 조례안 및 기타안건을 상정했다. 이 안건들은 오는 22일 열리는 본회의에서 최종 심의·의결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14일부터 21일까지 의회 본회의장에서는 집행부의 군정주요업무보고가 있을 예정이다.
 
김정희 의장은 "울진군의 정책사업이 군민의 삶의 질을 향상하고 지역 발전을 이끌 수 있도록 깊이 있는 질의와 건설적인 의견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