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국체전 기념해 동백전 행복마일리지 특별 이벤트

걷기와 15분도시 시설 방문 등 활동 통해 포인트 적립
전국체전 기간 행복마일리지 포인트 상향

부산시가 전국체전을 맞아 동백점 행복마일리지 이벤트를 실시한다. 부산시 제공

부산시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개최를 기념해 오는 17일부터 7일간 동백전 행복마일리지 특별 이벤트인 '포인트 업(UP), 행복 업(UP)'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행복마일리지는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걷기와 15분도시 시설 방문, 자원봉사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포인트를 적립하고, 이를 동백전으로 전환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인센티브 제도다.

지난해 12월 1차 시범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으며, 올해 7월부터 2차 시범사업으로 확대 운영 중이다.

이번 이벤트는 행복마일리지 2차 시범사업 참여자 10만명과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전국체전 기간 동백전 앱을 통해 진행된다.

시는 이번 이벤트 기간 시민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적립 포인트를 기존보다 크게 늘리고, 퀴즈 참여를 통해 추가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이번 2차 시범사업 이용자 만족도 조사와 성과 분석을 거쳐 내년에 행복마일리지 본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산시 조영태 행정자치국장은 "생활 속에서 건강 실천은 물론 사회적 소통을 함께 넓혀갈 수 있는 행복마일리지 사업에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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