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바이오로직스는 국내 최대 제약·바이오 종합 컨벤션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5(BIX)'에 참가한다고 14일 밝혔다.
BIX는 한국바이오협회가 주최하고 RX코리아가 주관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글로벌 제약·바이오 박람회다. 오는 15일부터 17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다. 약 300개 기업과 1만 2천명 이상의 인원이 행사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2년 연속 단독 부스를 마련한다. 부스에서는 월 그래픽을 통해 2032년까지 확보 예정인 초격차 생산능력과 함께 △삼성 오가노이드 △위탁개발(CDO) 플랫폼 △차세대 모달리티 서비스 역량 등 임상시험수탁(CRO)부터 위탁생산(CMO) 까지 아우르는 엔드-투-엔드 서비스 역량을 강조한다.
특히 올해 부스에서는 최근 공개한 신규 CMO 브랜드 '엑설런스'를 적극 알릴 예정이다. 엑설런스는 동등성과 속도를 핵심 가치로 삼아, 고객에게 일관된 품질의 의약품을 신속히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생산체계를 의미한다.
16일에는 삼성바이오로직스의 CDO 서비스 경쟁력을 강조하는 세션이 진행된다. 이태희 항체배양PD팀장이 연사로 나서 '신약개발 가속화: 개발 가능성 평가부터 IND 제출까지'를 주제로 고객사의 신약개발 일정을 단축할 수 있는 전략을 제시한다.
삼성바이오로직스는 이번 행사 기간 동안 브랜드 인지도 제고를 위한 스폰서십 활동도 진행한다. 전시장 부스 상단에는 행잉 배너를, 하단에는 플로어 배너를 설치하고 회사의 비전과 서비스 경쟁력에 대한 인지도를 높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