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거제 상권에 활력을…간판개선사업 공모 선정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행정안전부의 내년 간판개선사업 공모에 밀양·거제시가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래되거나 무질서한 간판을 정비해 쾌적한 경관을 조성하는 등 지역 상권을 활성화하려는 취지로 추진한다. 지방비와 매칭해 간판 교체·정비, 건물 입면 개선, 경관 조명 설치 등을 지원한다.

전국 17곳의 지자체 가운데 경남은 2곳이 선정돼 5억 2천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밀양시는 가곡동 중앙로 약 1.4km 구간, 거제시는 고현동 젊음의 거리 약 280m 구간의 오래된 간판·건물 입면을 정비하고 새 간판 등을 설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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