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2025년 부산시 공예명장으로 윤성룡 윤슬 나전칠기 대표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칠 분야' 공예명장으로 선정된 윤 대표는 장애를 극복하고 나전칠기 한 길을 걸으며 전통 공예 기술의 우수성과 아름다움을 널리 알린 장인이다.
윤 대표는 방송 출연을 통해 우리 전통 공예의 가치를 알리고, 시 장애인기능경기대회 나전칠기 심사위원으로 활동하며 후진 양성에도 힘써왔다.
공예명장으로 선정되면 공예 명장 칭호 부여와 개발·생산장려금 1천만원 지원, 공영주차장 주차요금 50% 감면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