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드림 서포터즈', 울산공업축제서 시민참여형 ESG 캠페인

울산대-에너지공단-우시산, 서포터즈 출정…에너지·환경 인식 개선 나서

울산대학교 RISE사업단·한국에너지공단·사회적기업 우시산이 공동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 '에코드림 서포터즈'가 15일 울산대학교 플라스틱 순환 스튜디오에서 울산공업축제 출정식을 갖고 갖고, 16~19일 열리는 울산공업축제에서 시민참여형 ESG 캠페인 전개를 다짐하고 있다. 우시산 제공

울산대학교 RISE사업단과 한국에너지공단, 사회적기업 우시산이 공동 운영하는 대학생 봉사단 '에코드림 서포터즈'가 울산공업축제에서 시민 참여형 ESG 캠페인 진행한다.
 
세 기관·기업은 15일 울산대 플라스틱 스튜디오에서 에코드림 서포터즈 출정식을 가졌다.
 
축제 기간 서포터즈는 행사장을 순회하며 '플라플라 빠이야(플라스틱, 이제 안녕)' 캠페인을 소개한다.
 
또 '보들보들'(손수건으로 일회용 티슈 줄이기)·'벌컥벌컥'(텀블러·머그컵 사용)·'담아담아'(에코백·장바구니 사용)·'신나신나'(폐장난감 새활용) 등 생활 실천을 상징하는 피켓과 홍보카드로 행동 전환을 독려한다.
 
우시산 부스에서는 한국에너지공단과 함께 시민 체험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페트병 파쇄기 체험–버려진 플라스틱의 두 번째 쓰임'을 통해 페트병 수거, 파쇄, 펠렛, 원단, 파우치 제작, 컬러링으로 이어지는 재활용 전 과정을 현장에서 확인할 수 있다.
 
'친환경 룰렛 이벤트–돌려라! 지구를 지키는 행운의 바퀴'에서는 환경퀴즈·실천 다짐·OX 등 미션을 수행한 시민에게 업사이클 경품을 제공한다.
 
울산대 RISE사업단 관계자는 "청년 세대의 주도적 참여가 지역 변화를 이끄는 촉매가 되길 기대한다"며 "축제 기간 다양한 시민 참여 프로그램으로 실천의 선순환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에코드림 서포터즈는 대학생 15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으로, 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에너지·환경 인식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고 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