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재 전역 후 팬 미팅 취소돼…"내부 사정으로 부득이하게"

배우 김민재. 냠냠엔터테인먼트 제공

올해 3월 전역한 후 처음으로 열리는 배우 김민재의 팬 미팅이 취소됐다.

소속사 냠냠엔터테인먼트는 14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우선 기다려주신 팬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 11월 1일 예정되어 있던 김민재 배우의 팬 미팅은 내부 사정으로 인해 부득이하게 취소되었다"라고 공지했다.

이어 "공연을 기대하시고 기다려주신 모든 분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드린다. 예매하신 티켓은 티켓 예매처의 안내에 따라 환불 처리될 예정이오니 자세한 사항은 예매처 공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란다. 팬 여러분의 너그러운 양해 부탁드리며,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뵐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앞서 김민재는 생일인 11월 1일에 서울 서초구 흰물결아트센터 화이트홀에서 단독 팬 미팅 '올 아이 원트 이즈 유'(All I Want Is You)를 열 예정이었다. 2023년 8월 열린 첫 번째 팬 미팅 '텔레파시: 하고 싶은 말 보고 싶은 이날' 이후 약 2년 3개월 만에 열리는 팬 미팅이자, 전역 후 첫 팬 미팅이어서 팬들의 기대가 쏠린 바 있다.

2015년 엠넷 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로 데뷔한 김민재는 드라마 '두번째 스무살' '처음이라서' '낭만닥터 김사부' 시즌 1~3, '도깨비' '최고의 한방' '위대한 유혹자' '조선혼담공작소 꽃파당'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달리와 감자탕'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 1~2 등에 출연했다.

김민재는 2023년 9월 훈련소에 입소해 육군 군악대에서 현역으로 복무한 후 올해 3월 만기 전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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