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범기 전북 전주시장이 동별로 지역 주민과의 소통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16일 조촌동 주민센터에서 지역 통장협의회, 주민자치위원회, 자생단체 임원진과 '2025 찾아가는 시민과의 대화'를 했다.
조촌동은 전주시 전체 농지 면적의 25%를 차지하며 주민의 42%가 농업에 종사하는 전형적 도·농 복합지역이다.
이날 우 시장은 주민과의 대화에서 △도도동 공공통합청사 이전 추진 상황 △초남이 성지 주변 농로 포장 △화전동 상습 침수지역 농수로 설치 등 지역 현안을 논의했다. 바로 답변 가능한 사안은 주민들에게 설명했다. 추가 검토가 필요한 현안의 경우 관련 부서와 함께 적극 검토할 것을 약속했다.
우범기 시장은 "전주가 대한민국 중심도시로 다시 도약할 수 있도록 항상 시민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한 발 더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