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항도시로 오세요" 2025 진해가을군항페스타 24~25 개최

하버페스타·가을군항제 연계, 다양한 문화·체험 프로그램 풍성

진해구청 제공

창원특례시 진해구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양일간 진해 중원동로 일원에서 '2025 진해가을군항페스타'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진해 하버페스타'와 '진해 가을군항제'를 연계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과 콘텐츠로 구성된다.
 
'진해 하버페스타'는 창원시상권활성화재단 주관으로 진해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행사로, 화천상가 일원에서 열렸다. 또, '진해 가을군항제'는 창원시도시재생지원센터 주관으로 진해역 일대의 근대역사자산과 문화를 중심으로 개최되어 주민주도형 일상문화축제로 자리 잡았다. 진해구는 두 행사가 인접한 장소, 유사한 시기에 열려 올해는 이를 연계해 열기로 했다.
 
이번 진해가을군항페스타는 군항도시로서 진해의 유산을 재조명하고, 진해의 가을 정취를 살린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가득 채워진다. 특히 24일에 열리는 개막식 축하공연에는 해군 교육사령부 군악대가 1부 무대를 장식하며, 딕펑스 등 대중가수가 출연해 축제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또 축제장에는 각종 플리마켓과 지역문화 체험부스, 마칭밴드와 대형인형극이 포함된 퍼레이드도 준비돼 지역민과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정현섭 진해구청장은 "이번 행사는 지역 내 행사가 연계되어 시너지를 창출하고, 시민들께 다채로운 진해의 가을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항도시의 매력이 빛나는 진해가을군항페스타로 많은 분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진해의 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