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군은 지난 15일 경북전문대학교 울진캠퍼스에서 사회복지과 재학생 80여 명을 대상으로 '지역복지 활성화를 위한 울진군수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복지 활성화와 산학협력 강화를 위해 마련한 이날 간담회에는 손병복 울진군수가 직접 참여해 특강과 함께 질의응답 시간을 가지며 학생들과 소통했다.
특강에서 손 군수는 자신의 공직 경험과 비전을 바탕으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상과 사회복지 현장의 직업적 요구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학생들과 직접 대화하며 지역 복지 분야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향후 취업에 필요한 정보와 인적 네트워크를 확장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
울진군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경북전문대학교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지역복지 인재 양성에도 중요한 전환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손병복 군수는 "앞으로 미래 복지 인재들이 현장에서 자신의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며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기관과의 협력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