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톡 '숏폼' 개편 한달 만에 오류…1시간 20분만 복구

운영 시스템 일부 오류로 장애
카카오 "10분 내 정부 보고 완료"

카카오 숏폼 장애 화면. 연합뉴스

개편 한달 만인 카카오톡 '숏폼 탭'에서 오류가 발생해 접속에 장애가 발생했다. 1시간 20분만에 복구가 완료됐다.

카카오에 따르면 17일 오후 3시45분부터 일부 계정에서 카카오톡 숏폼 탭 접속이 원활하지 않았다.

카카오는 긴급 대응해 1시간 20분 만인 오후 5시 5분쯤 조치를 완료했다.

원인은 서비스 운영 시스템의 일시적 오류 때문인 것으로 조사됐다.

카카오는 오류 상황을 10분 내로 정부에 보고하도록 하는 규정을 준수했다는 입장이다.

현행 방송통신발전기본법은 재난관리 의무 사업자가 30분 이상 서비스 장애가 발생하면 10분 이내에 정부에 보고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앞서 카카오는 지난달 약 15년 만의 개편을 통해 카카오톡 내 '숏폼 탭'을 신설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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