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17일 부산에서 개막한 가운데 지난 대회에 종합 2위를 거뒀던 경남선수단이 상위권 달성을 목표로 23일까지 열전에 돌입했다.
경남선수단은 이번 대회에 50개 종목, 2001명(선수 1342명·임원 659명)이 참가해 메달 사냥에 나선다.
박완수 경남지사는 "선수단 여러분의 뜨거운 열정과 패기가 도민에게 큰 감동과 희망을 줄 것"이라며 "부상 없이 안전하게 최선을 다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경남도는 지난해 전국체육대회·장애인체육대회에 이어 올해 전국소년체육대회·장애학생체육대회를 치렀다. 내년에는 전국생활체육대축전과 전국어울림생활체육대축전을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