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전국체전 부산서 '고향사랑기부' 모은다

현장 기부자에게 답례품 추가 증정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 운영. 경남도청 제공

경상남도는 제106회 전국체육대회가 열리는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도는 창원시·양산시·의령군·함안군·창녕군 등 5개 시군과 함께 경기장 주 출입구에 홍보관을 설치하고, 대회 기간인 23일까지 운영한다.

홍보관은 고향사랑기부제를 재미있게 이해하도록 고향사랑지도와 기부 방법을 소개하는 홍보존, 대표 답례품 전시존, 기부체험·OX퀴즈 이벤트존으로 꾸몄다. 특히, 현장에서 기부하는 참여자에게는 1만 원 상당의 답례품을 추가로 준다.
 
경남도 박현숙 세정과장은 "전국체전은 각지의 수많은 출향인과 방문객이 모이는 대규모 행사로, 고향사랑기부제를 알릴 최적의 기회"라고 말했다. 도는 다음 달 고향사랑 박람회 참가 등 연말까지 집중적으로 기부금 모금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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