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야구의 열기가 뜨겁다. KBO 리그 포스트 시즌(PS)이 29경기째 매진됐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9일 대전 한화생명 볼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 뱅크 KBO 리그' 한화-삼성의 플레이오프(PO) 2차전에 1만6750명 만원 관중 입장했다고 밝혔다. PO는 전날 1차전까지 연이틀 매진이다.
올해 PS는 삼성-NC의 와일드카드 결정전 1~2차전, SSG-삼성의 준PO 1~4차전까지 8경기 연속 만원 관중이 들어찼다. 8경기 누적 관중은 17만3220명이다.
전체 PS로 늘리면 2023년 한국 시리즈(KS) 1차전부터 29경기 연속 매진 행진이다. 한화와 삼성은 물론 KS에 선착한 정규 리그 1위 LG까지 모두 인기 구단이라 연속 경기 매진은 이어질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