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5 인구주택총조사' 실시…"적극 참여 당부"

2025 인구주택 총조사 포스터. 국가데이터처 제공

전북 정읍시가 오는 22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25 인구주택총조사'를 실시한다.

시는 관내 1만 6천여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인구주택총조사 결과를 토대로 각종 정책 수립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는 국가데이터처 주관이다. 조사 기준 시점 현재 정읍시 관내 371개 표본조사구에 상주하는 모든 내·외국인과 거처를 파악한다.

조사 항목은 인구·가구·주택 분야에 대한 55개 항목이다. 시는 조사 대상인 1만 6100가구에 지난 10월 중순 '총조사 대상 가구'로 명시된 조사안내문을 우편으로 발송했다.
 
조사 안내문을 받은 가구는 오는 22일부터 인터넷이나 전화로 조사에 참여할 수 있다. 이 기간에 참여하지 않은 가구를 대상으로 11월 1일부터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는 면접 조사를 시작한다.

조사를 마친 가구에는 추첨을 통해 5만 원권 '한국의 센서스 100년' 기념주화 또는 3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100년이 되는 이번 조사는 우리 사회의 변화상을 파악해 정책 수립·평가, 학술 연구·기업 경영 등의 기초자료로 활용되는 매우 중요한 조사"라며 "통계조사원에게 따뜻한 마음으로 협조해 주시고 인터넷·전화 조사를 적극 이용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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