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시가 21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청주 미래유산 사진 공모전을 연다.
누구나 청주 미래유산을 즐기는 '인물의 뒷모습'을 담은 사진 작품을 촬영해 참여할 수 있다. 단 촬영 일은 공모전 공고일인 1일 이후여야 한다.
1인 2점씩 제출할 수 있다. 시상은 1작품에 한해 진행한다.
시는 4개 부문 16명(최우수 1, 우수 2, 장려 3, 입선 10)을 선정한다. 시상금은 총 390만 원으로 차등 지급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공통된 기억과 감성이 담긴, 과거와 미래를 잇는 청주 미래유산에 대한 시민 공감대를 형성하고 시민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시는 올해 '꽃다리' 청남교, 지역 음식 짜글이, 장암동 연꽃방죽 등을 포함해 모두 39건의 미래유산을 지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