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센트럴파크 개관…"동부양산 새로운 랜드마크"

동부양산 거점 문화·체육공간

양산시청 제공

경남 동부양산의 새로운 랜드마크가 될 웅상센트럴파크가 개관했다.

양산시는 지난 17일 웅상센트럴파크 개관식 및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부양산의 거점 문화·체육공간인 웅상센트럴파크는 시민들의 건전한 여가활동을 지원하고 생활체육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2016년 기본계획 수립을 시작으로 추진돼 올해 5월 실내체육관 건립을 완료했다.
 
실내체육관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5482㎡, 부지면적 9만 9680㎡ 규모로 내부에는 스쿼시장·농구장·배구장·배드민턴장이 갖췄으며 20일부터 임시 개장해 11월 3일부터 정식 운영에 들어간다. 또 외부에는 중앙광장, 족구장 등 야외운동시설과 어린이 물놀이장 및 놀이터가 마련돼 있다.
 
나동연 양산시장은 "웅상센트럴파크의 개관으로 동부양산 지역이 생활체육뿐만 아니라 문화예술의 거점으로 한층 도약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열린 시민공간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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