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20일 장중 3800선을 돌파해 또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이날 코스피는 전장보다 0.71% 상승한 3775.40으로 출발한 뒤 개장 초 다소 하락했다가 곧장 반등해 오전 11시 40분쯤 3800선을 터치했다. 이날 장중 고점은 1.43% 상승한 3802.53이다.
장중 기준 지난 16일 3700선을 처음 넘어선 지 불과 2거래일 만에 3800선도 뚫은 것이다.
유가증권시장에서 기관이 2690억원, 개인은 1160억원 순매수하는 반면, 외국인은 3880억원 매도 우위다.
이날 낮 12시 기준 삼성전자는 0.15% 하락한 9만7750만원에, SK하이닉스는 3.11% 상승한 48만원에 거래 중이다.
코스닥은 전장보다 1.8% 상승한 874.98을 나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