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NC, '194cm 좌완' 서의태 등 5명 방출

서의태. NC 다이노스 제공

프로야구 NC 다이노스가 선수 5명을 방출했다고 20일 밝혔다.

방출 명단에는 서의태, 박주현, 임형원(이상 투수), 최보성(내야수), 김태호(포수)가 이름을 올렸다. 김태호를 제외한 4명은 잠시나마 1군을 경험헀던 선수들이다.

특히 서의태는 194㎝의 큰 기를 자랑하는 왼손 투수로 큰 기대를 모았던 선수다. 그는 kt wiz와 키움 히어로즈를 거쳐 2021년 말 NC에 입단했다.

2024년 1군 11경기에서 데뷔 첫 승을 포함해 평균자책점 9.39를 남긴 서의태는 올해는 마운드에 오르지 못했다. 서의태의 1군 통산 성적은 12경기 1승 평균자책점 12.96이다.

왼손 투수 박주현도 지난 시즌 3경기에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6.00을 남겼고, 오른손 투수 임형원은 2020년 1경기에 출전해 아웃 카운트 없이 1점만 내줬다.

지난해 육성선수로 NC에 입단한 김태호는 올 시즌 퓨처스리그 10경기에서 타율 0.167에 그쳤다. 내야수 최보성은 1군에서 통산 22경기 타율 0.258(31타수 8안타) 1타점을 기록하고 NC 유니폼을 벗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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