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경남은행, 'MAMF 2025' 성공 개최 위해 3천만원 기탁

BNK경남은행 홍응일 상무(왼쪽에서 두번째)가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 이철승 대표에게 '기부금 기탁 증서'를 전달하고 있다. BNK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이 'MAMF(맘프) 2025' 성공 개최를 위해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에 기부금 3천만 원을 기탁했다.
 
기부금은 (사)경남이주민노동복지센터·경상남도·창원특례시·창원문화재단 등이 공동 주최하는 제20회 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 운영을 위한 재원으로 쓰여진다.
 
BNK경남은행은 지난 2011년부터 다문화가정과 이주노동자들의 인권 신장과 권익 향상을 위해 기부금을 기탁해왔다.
 
개인고객그룹 홍응일 상무는 "창원에서 열리는 대한민국 최대 규모의 문화다양성 축제 MAMF(맘프)를 통해 이주민들과 지역민들이 화합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으면 한다. 앞으로도 BNK경남은행은 외국인들이 대한민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심을 갖겠다"고 말했다.
 
MAMF(맘프) 2025는 'All Together More Together', '다 함께 스물스물 더 함께 스물스물'이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창원 용지문화공원, 포정사공원, 성산아트홀, 중앙대로 일원에서 열린다.
 
주빈국 몽골의 전통 축제 '나담'을 재현한 몽골 씨름대회, 몽골 마두금 오케스트라와 한국예술종합학교의 특별문화공연, 개막 축하공연, 대한민국 이주민 가요제, 월드 뮤직 콘서트 등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진다.

한편 BNK경남은행은 MAMF(맘프) 행사 기간 동안 'BNK경남은행 부스'를 설치하고 연내에 오픈할 '외국인 전용 모바일뱅킹 서비스'에 대해 안내할 계획이다.

추천기사

실시간 랭킹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