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뱅기뜬다, 날자" 제106회 전국체전 23일 폐회식

23일 오후 6시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폐회식 개최

제106회 전국체전 개회식 모습. 정혜린 기자

부산시는 오는 23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폐회식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폐회식은 '뱅기(비행기)뜬다, 날자!'를 주제로 바다와 하늘을 잇는 미래 비전을 제시하고, 그동안 치열한 경기를 펼친 선수단이 부산을 즐길 수 있는 흥겨운 무대로 마련된다.

행사는 개식 통고와 기수단 입장을 시작으로 종합시상, 쇼 1, 폐회사, 쇼 2, 부산시장 환송사에 이어 가덕도 신공항을 모티브로 한 성화소화 등으로 진행된다.

특히, 쇼 1과 쇼 2는 경기장 전체를 대형 엘이디(LED) 무대로 꾸며 영상과 공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무대로 펼쳐진다. 축하 공연에는 국내 유명 트로트 가수 김희재, 홍지윤, 진해성이 출연한다.  

박형준 시장은 "25년 만에 부산에서 열린 제106회 전국체전은 선수들의 땀과 열정이 시민들의 환대와 응원 속에 빛났던 축제였다"며 "앞으로도 시민 건강 증진과 전문 체육 육성에 아낌없는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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