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까지 이른 추위…동해안 등 비소식

연합뉴스

오늘 아침 어제보다 추운 날씨를 보이며 서울은 4.8도의 최저기온을 기록했는데요.

내일은 오늘보다 약간 기온이 높겠지만, 여전히 예년 기온을 밑돌며 쌀쌀한 날씨에 대비하셔야겠습니다.

서울의 경우 내일 아침 기온 6도로 시작해 낮에는 18도가 예상되는데요. 그 밖의 지방 아침기온 오늘처럼 한자릿수대로 시작하며 공기가 차갑겠습니다.

반면 내일 낮에는 15~23도까지 오르며 오늘보다 기온이 높아지겠고, 일교차가 크겠습니다.

이번 주는 후반으로 갈수록 기온이 오르겠지만, 다음 주에는 다시 서울기온 5도 안팎까지 떨어지겠는데요. 급격한 기온 변화에 호흡기 질환에 걸리지 않도록 건강관리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이 시각 이후로 서쪽지방을 중심으로 가끔 구름 많은 날씨를 보이겠고, 동쪽지방은 모레까지 간간이 비가 더 이어지겠습니다.

오늘 밤 강원 영동과 부산과 울산을 포함한 경상도 동해안은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는데요.

내일과 모레도 강원영동과 경북동해안·경북북동산지, 경남권 동부, 제주도에 비소식 있는 가운데, 특히 영동지방은 모레까지 최고 60mm 이상의 다소 많은 비가 지날 가능성 있겠습니다.

참고로 서울과 경기 지역은 당분간 비 소식이 없어서 야외활동에 불편없는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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