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협이 21일 청주교도소 소속 보라미봉사단과 함께 최근 비 피해를 입은 청주시 청원구 농가를 찾아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이날 농지 유실 등의 피해를 입은 농가에서 복구작업에 힘을 보탰다.
이용선 총괄본부장은 "앞으로 유관기관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수확기 인력이 필요한 농업인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보라미봉사단은 전국 54개 교정시설의 모범수, 가석방 예정자, 교도관, 교정위원 등으로 구성된 봉사단체다. 충북에는 청주교도소, 청주여자교도소, 충주구치소 소속 보라미봉사단이 있다.